토트 오픈베타 & 스킨 업데이트 Blog
2009.11.23 16:42 Edit
thoth t . navi 서비스
토트가 오픈베타가 됨에 따라 바뀌었다.
먼저 클로즈베타 때는 thoth 회원에게만 오픈되어 있던 토트 메타블로그를 비thoth 회원도 열람할 수 있도록 오픈되었다.
그리고, T navi라는 기능의 추가로 토트 메타블로그, 이슈 포스트, 관심블로그, 즐겨찾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회원정보와 회원 간 쪽지기능 등 회원간 커뮤니케이션을 더 원활히 도와주는 기능들이 추가 되었다.
글쎄,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을 떠나서 초점을 맞추고 싶은 것은 thoth가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티스토리는 오픈베타를 기점으로 국내 블로고스피어에 나름 커다란 영향을 일으켰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블로그 수익 프로그램(애드센스 등)을 자신의 블로그에 삽입해서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게 되었고,
작성한 포스트 데이터를 백업, 그리고 이미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복원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블로그 컨텐츠를 좀 더 유저가 용이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는 점. 등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앞서 말한 것은, 개인적으로 티스토리가 오픈베타 때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을 나름 압축해 본 것이다.
물론, 이 외에도 시간이 변함에 따라 블로거들의 변화한 구미에 맞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티스토리에 추가되어 지금의 명성을 쌓았다.
오픈베타. 사실 요즘 신규로 서비스되는 곳에서 자주 붙이는 이름인데,
버그 수정, 신규 기능 추가 등등을 떠나서, 적어도 국내 서비스에 있어서는 오픈 베타라는 것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표현이라 생각한다.
thoth는 이제 그 발자국을 내딛기 시작한 것이다.
사용한지 얼마 안된지라, 단편적으로 든 첫 인상을 써본다면, 대략 이 정도 인 것 같다.
- t. navi는 처음에는 신선했으나, 이용 할 수록 왠지 기존의 다른 서비스들, 그러니까 네이버 블로그의 우측 상단에 있는 메뉴나 티스토리의 우측 상단 메뉴 등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고,
- 관심블로그라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의 이웃, 서로이웃 기능에서 모티브를 따서 적용한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의 기능과 비슷하다는 인상이 들었다.
- 쪽지 기능의 추가는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닷컴과 차별화 되는 기능으로서 회원 간 커뮤니티에 큰 요소로 자리매김 할 것 같다.
글쎄, 앞으로 업데이트가 계속 되겠지만 이런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 진다면 티스토리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뭔가 또 다시 새로워진 블로거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능이 추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다시 말해, 오픈베타 때 '토트 블로그몰'의 활성화 등, thoth 만의 killer application이 반드시 나와야 티스토리를 위협하는 후발 주자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블로거들은 데이터의 자유, 메타 블로그와의 연계성, 그리고 수익 프로그램 지원 등의 요소로 자신이 이용하던 서비스를 좀처럼 떠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에서도 잘 돌아가고 있으니까.
그 블로거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느냐 없느냐, 정확하게는 그들의 needs를 충족시킬 기능 혹은 서비스가 추가 되느냐 마느냐에 따라 thoth의 성패는 달라질 것이다.
thoth는 공식 블로그에서 설명되있는 것처럼, 고대 이집트신화에 나오는 지혜와 정의의 신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이 신의 이미지처럼 새로운 글쓰기 방식을 제공함으로서 블로고스피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thoth를 한글(물론 2벌식 자판)로 치면 무엇이 나오는지 혹시 알고 있는가? '쇄소'이다. 쇄소는 '쓸고 닦아 깨끗이 함'을 뜻하는 말이다. 수 십개의 서비스가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이 블로고스피어에서 괄목할 만한 서비스가 되고 싶다면, 지금처럼, 유저들의 피드백에 성실히 답변과 개선을 하고, 어떤 혁신적이고 특별한 기능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유저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여러 정책적 지원과 서비스 다양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마치, thoth가 매일 쇄소하며 자신의 나아갈 방향을 찾아가는 것 처럼 말이다.
+ club213님께서 올려주신 미투데이 스킨 사이드바 적용 방법을 통해 스킨에 사이드바를 추가하였다.
확실히, 뭔가 텅 비어보였던 블로그에 차곡차곡 뭔가가 쌓여진 느낌이 든다.
의외로 간단히 사이드바가 구현되는 것 같으니, 미투데이 스킨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참조하는 것을 추천한다.

thoth가 해야 할 고민을 대신 다 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ㅠ 멋쟁이셔요! 일단 성능 최적화, 기능 추가 등을 진행한 뒤에 다음 단계에서 바뀌어야 할 방향을 설정하겠습니다.